안녕하세요!

하스스톤의 멋진 점 중 하나는 선수들이 적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치열한 등급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보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오늘은 전설 등급까지 올라온 멋지고 창의적인 몇 가지 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덱 목록들을 찾기 위해서 지난 주 성적이 좋은 선수들을 살펴보고, 그 중 큰 성공을 거둔 선수들의 흥미로운 덱 몇 가지를 찾아냈습니다. 전설 등급에서 50경기 이상 플레이한 덱으로만 선정했습니다.

먼저 "용의 분노 퀘스트 마법사"를 이용한 Fingon부터 시작해봅시다. Fingon은 유럽 지역에서 이 퀘스트 마법사 덱으로 주문을 자유자재로 날리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전설 등급에서도 67%의 대단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죠. 얼음 방패가 명예의 전당으로 가기 전에 정규전에서 활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덱이 좋은 예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음 화살과 같은 인기 카드를 대신해 용의 분노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도록 해주세요. 이 덱이 게임판을 가로지르는 무적의 한 방을 휘두를 것입니다. 나불대는 책은 여러 가지 역할이 있으며 게임 초반에 전장에 나서는 동시에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친 후 비전 거인으로 적을 납작하게 만들면 됩니다!

다음 덱은 Suimin과 그가 사용한 '왕의 파멸' 도적 덱입니다. 이 덱에서도 역시 명예의 전당 행이 확정된 시린빛 예언자를 활용했군요. Suimin은 "왕의 파멸 탈진 도적"을 이 버전으로 플레이하여 동남아시아 등급전에서 높은 순위를 거두었습니다. 전반적인 승률이 64%에 달합니다. 이 덱은 플레이하기 약간 까다로울 수 있지만, 연습을 할수록 완벽해질 수 있습니다. 이 덱은 멋진 연계를 활용할 수 있고 플레이하며 배워가는 과정 또한 아주 재미있거든요!

마지막으로 '금박가고일 용 컨트롤 덱'을 사용한 Zetalot을 만나보세요. Zetalot은 사제 플레이어들의 본보기와도 같은 존재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이번 덱으로 총 123개 경기에서 무려 66%라는 인상적인 승률을 거두었습니다. Zetalot은 이로써 유럽 등급전의 최고 정점에 거의 근접했는데, 그의 덱을 처음 봤을 때만 해도 용을 사용하는 컨트롤 사제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그와 맞붙은 상대방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덱에 치명적인 최종 병기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하나뿐인 금박 가고일에서 나온 동전으로 마지막 일격을 가할 콤보를 만드는 이 사제 파일럿 덱은 예언자 벨렌과 2장의 정신 분열로 한 턴에 피해를 20이나 줄 수 있습니다!

이 선수들은 제각각 전설 등급에 오르는 여정 동안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가 눈앞으로 다가왔죠. 바로 마녀숲 입니다! 하스스톤 최신 카드 세트를 선보이면서 플레이어 여러분이 얼마나 참신하고 기발한 덱을 고안해낼지 두근거리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분이 보았거나 플레이해본 덱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했던 덱은 무엇인가요? 마녀숲이 출시된 후에는 어떤 덱이 나오게 될지 예상하는 덱이 있나요? 페이스북이나 아래 덧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세요!

행운을 빕니다, 여러분!